바닥과 벽면의 마감재로 쓰이는 타일!
안녕하세요. 쏘쏘한 스토리의 제이제이제이입니다.
이번엔 인테리어 마감재인 타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자기질 타일
섭씨 1,250도 이상의 고온에서 구운 타일입니다.
고온에서 구워 견고하고 온도 변화에도 강합니다.
강도가 세고, 경도가 높아 내구성이 우수합니다.
겉면과 안쪽면이 동일한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어 흠집이 나도 조금 덜 지저분해 보입니다.
물 흡수율이 낮은 편이라 외부 벽면 마감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택 가능한 두께와 크기가 많아 욕실 바닥 마감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2. 도기질 타일
섭씨 1,000~1,150도 사이의 온도에서 구운 타일입니다.
자기질에 비해 온도 변화에 민감합니다.
강도가 약한 편이기 때문에 벽면 마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려하거나 예쁜 패턴의 타일이 많기 때문에 벽면의 포인트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포세린 타일
코팅 처리를 하지 않은 무광 타일입니다.
본래의 색감을 오래 유지하며, 표면이 거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견고하고 방수성이 좋고, 마모성과 내구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요철 사이로 오염의 우려가 있을 수 있으며, 폴리싱 타일보다는 비싼 편입니다.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며, 주로 내부의 벽, 바닥, 외장재 등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4. 폴리싱 타일
천연대리석의 느낌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유광 타일입니다.
청소가 쉽고, 이음새 없는 깔끔한 시공이 가능합니다.
스크래치에도 강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충격 흡수율아 낮기 때문에 파손의 우려가 높은 편입니다.
물건을 떨어뜨렸을 때 쉽게 깨질 수 있으며, 물이 묻으면 미끄러워집니다.
타일은 원산지, 크기, 패턴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에 따라 금액도 천차만별입니다.
예를 들면, 비슷한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중국산 타일이 국산 타일에 비해 저렴하고, 국산 타일이 이탈리아 타일에 비해 저렴합니다.
또한 타일의 크기가 작다고 해서 저렴한 것도 아닙니다.
작은 타일이라 하더라도 문양이나 패턴이 있다면 고가에 속할 수도 있습니다.
비앙코 타일(마블 타일)의 경우에는 한 박스에 들어있는 타일들의 간지(무늬)가 전부 다 다르게 들어있습니다.
또한 타일은 한 박스당 들어있는 타일의 개수가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도 가격의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타일의 경우, 우리나라에는 직접 보고 만져보고 선택할 수 있는 타일 매장들이 많습니다.
일반인들도 접근성이 좋으니 타일을 골라야 할 때가 있으면 직접 가서 보고 골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인테리어 타일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소한 포스팅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 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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