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데코타일의 모든 것

바닥 마감재 데코타일.

 

안녕하세요. 쏘쏘한 스토리의 제이제이제이입니다.

오늘은 데코타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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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타일

데코레이션 타일의 줄임말입니다.

데코타일은 PVC를 주요 소재로 하여 돌가루나 목분 등을 첨가하여 제조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무늬의 필름을 입힌 뒤 코팅 처리한 마감재입니다.

대부분 2~3mm의 두께를 가지고 있고 부드럽게 구부러지기 때문에 시공이 용이합니다.

또한 데코타일은 내구성과 내열성이 좋고, 내오염성, 내마모성 등 기능적인 면에서도 좋습니다.

또한 가격이 다른 타일들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다양한 패턴과 재질 표현이 가능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상가나 사무실 등의 상업 공간에서 사용됩니다.

하지만 PVC 재질로 되어 있어 쿠션감이 없어 보행감이 좋지 않습니다.

장시간 서있거나 많이 걷게 되면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어린 아이나 어르신이 많이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데코타일의 종류

1. 사각 타일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데코타일입니다.

대부분 정사각형의 모양으로 콘크리트, 카펫, 마블 등 여러 가지 재질의 디자인이 있습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데코타일 제품들은 실제 재질을 표현하고 있을 만큼 퀄리티가 높게 나오고 있어 여전히 인기가 좋은 마감재입니다.

회사 사무실이나 상가, 병원에서도 저렴한 금액으로 원하는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2. 우드 타일

나무 재질의 타일로 비싼 마루를 대신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색감이나 질감이 천연 목재와 완벽히 같지는 않지만 높은 퀄리티의 질감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사각 타일에 비해 폭이 좁아 시공 시간이 사각 타일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립니다.

 

시공방법

1. 접착식 데코타일

접착식 데코타일은 본드를 사용하여 시공하는 방법입니다.

데코타일을 접착 후 바로 밟게 되면 데코타일이 움직일 수 있어 이동 동선을 고려해 시공해야 합니다.

본드를 최대한 얇고 고르게 발라야 합니다.

타일의 본드가 바닥에 조금이라도 빠지게 되면 하자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

본드를 바닥면에 꼼꼼히 바른 후 데코타일을 바로 붙이지 않고 20~30분 기다린 후 데코타일을 붙입니다.

바로 붙이게 될 경우, 타일이 밀려 그 사이로 본드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본드가 투명해지면 일직선이 되는 벽부터 천천히 붙이면 됩니다.

일직선이 되는 벽면이 없을 경우에는 바닥면에 기준선을 그려 시공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공하고자 하는 벽면이 곧지 않을 경우에는 임의로 대략 10cm 정도 띄어서 시공합니다.

모서리나 가장자리 부분은 벽면에 최대한 밀착시켜 사이즈를 확인한 후 커터칼로 재단하고 벽면에 끼워 넣는 식으로 작업합니다.

마지막으로 경계면을 실리콘으로 마무리하면 깔끔한 마감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시공 중 틈과 틈 사이에 본드가 나오는 경우가 생기면 물파스를 이용하여 간편히 지울 수 있습니다.

물파스를 바른 후 시간이 지난 뒤 걸레로 닦아 마감하면 됩니다.

 

2. 비접착식 데코타일

비접착식 데코타일은 스티커식 시공으로 접착식 데코타일 시공보다는 간편하고 수월하게 시공이 가능합니다.

비접착식 데코타일의 시공 방법은 데코타일 뒷면의 이형지를 떼어내고 미리 그려놓은 바닥면의 기준선에 맞춰 붙이면 됩니다.

시공이 간편하여 셀프로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데코타일 시공 전

시공 전 바닥의 이물질이나 수분 등을 제거한 후 시공을 진행합니다.

잘 떨어지지 않는 이물질은 쇠 헤라 등으로 긁어내고 청소기나 마른걸레를 이용하여 바닥을 청소해줍니다.

또한 주변 온도를 18~22도씨 정도의 상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서 이틀 정도 제품을 시공 현장의 온도에서 충분히 적응시킨 후 시공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데코타일의 경우, 생산 날짜에 따라 이색이 생길 수 있으니 주문 전 여유 있게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용 후에는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하니 시공 전 데코타일의 사이즈나 디자인이 동일한 무늬와 컬러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데코타일 시공 후 관리 방법

시공 후에도 본드가 마를 때까지는 적정 온도를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온도 차이, 열과 습도에 의해 수축과 팽창이 발생하기 때문에 데코타일 사이에 벌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우스용 데코타일과 같이 온도나 습도 변화에 최적화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온도 전용 본드를 사용하였을 때 높은 온도의 난방을 틀었을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난방을 주로 쓰는 주거공간에서는 적합하지 않아 주로 상업 공간에 사용합니다.

또한 제품 표면 오염 부위를 청소할 때에는 아세톤이나 신나 등의 강한 제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알코올을 사용하여 오염을 제거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데코타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소소한 포스팅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